'베르세르크무쌍' 한글판 23일 정식 발매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디지털터치(대표 정성헌)는 코에이테크모게임즈의 액션 게임 '베르세르크무쌍'의 PS4와 PS비타 버전을 한글화해 오는 23일 정식 발매한다.

'베르세르크무쌍'은 전 세계 누계 발행 부수 4천만부를 자랑하는 다크 판타지 코믹스 '베르세르크'를 소재로 삼은 작품이다.

다수의 적을 날려버리는 '무쌍' 시리즈의 일기당천 액션과 '베르세르크' 특유의 처참한 전투를 융합한 것이 이 게임의 특징이다.

거대한 대검을 휘두르며 적을 양단하는 모습의 파워 넘치는 '완전 파괴 액션'을 게임에서 만날 수 있다.

게임에는 주인공 '가츠' 외에 원작의 주요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각 캐릭터의 목소리는 TV 및 극장판 애니메이션과 같은 성우진이 담당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원작 팬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황금시대 편'부터 주인공 가츠가 소중한 동료를 얻는 '천년 제국의 매 편'의 종반까지 이야기를 다뤘다.

또한 약 120분의 영상을 게임에 수록했으며 극장판 애니메이션에서 다루지 않은 '매의 단' 멤버와의 교류 이야기가 삽입되는 등 '베르세르크'의 다양한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한글판에는 게임 내 선혈(고어) 표현을 선택할 수 있게 돼 적을 베는 효과를 더 만끽할 수 있게 됐다.

'베르세르크무쌍'의 희망소비자가격과 예약 판매 일정 등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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