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컴투스(대표 송병준)와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미국 이용자들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현지 최대 애니메이션 행사에 공동 참가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2일부터 5일까지(현지기준)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애니메 엑스포2015'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애니메 엑스포2015 는 북미에서 가장 큰 애니메이션·만화 엑스포로 두 회사는 현지 이용자들과의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해 주요 모바일 게임의 인지도를 계획이다.
컴투스는 이미 미국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10위 권에 진입한 '서머너즈 워'를 비롯해 '사커스피리츠', '이스트레전드' 등의 게임을 현장에 선보일 예정이고 게임빌은 '드래곤 블레이즈'와 '던전링크',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 '밀리언 아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들 게임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체험 장소를 마련하고 애니메이션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화려한 그래픽 디자인과 이미지, 스토리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게임 쿠폰을 제공하고 인기 게임 캐릭터 코스프레 및 포토타임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마련한다.
회사 측은 "컴투스와 게임빌은 미국은 물론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유럽 등 세계 전역에 해외 지사를 거점으로 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우수 게임 콘텐츠를 확보하고 최적화된 서비스 역량 확대,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다수의 글로벌 성공작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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