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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모바일 게임 신작 '프로젝트FM' 첫 공개


'RPG+매니지먼트' 섞은 이색 장르…연내 출시 목표

[문영수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자체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게임 '프로젝트FM'(가칭)을 20일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15 현장에서 첫 공개했다.

프로젝트FM은 '역할수행게임(RPG) 매니지먼트'라는 이색 장르의 신작으로 연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및 애플 앱스토어 동시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역사와 신화에 등장하는 유명 영웅들을 수집·성장시킨 후 각종 장비를 착용하여 컨디션을 관리해주는 등 매니지먼트 장르 특유의 재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품질의 3D 카툰 렌더링 그래픽을 기반으로 '잔다르크', '아더왕'과 같은 유명 영웅을 만나볼 수 있으며 매칭 대전을 펼치는 등 핵심 콘텐츠가 갖춰져 있다.

프로젝트FM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함선우 디렉터는 "NDC 15에서 프로젝트FM을 처음으로 공개해 기쁘다"며 "RPG를 매니저 관점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젝트FM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이제까지 체험해보지 못했던 신선한 재미를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19일 개막한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15는 '패스파인더'(Pathfinder)를 화두로, 게임 콘텐츠 및 관련 기술에 대한 참신한 실험과 도전들을 공유하고 한국 게임산업의 상생,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방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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