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골프게임 '온 그린' 사전공개서비스 시작

[류세나기자] 네오위즈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골프존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온라인 골프게임 '온그린(이하 OG)'이 23일 오후 4시부터 11일간 사전 공개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 공개 서비스는 23일은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24일 오후 4시부터 11월2일 오후 10시까지는 중간 점검 없이 진행되며, 18세 이상의 피망 및 골프존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 8월 진행한 'OG'의 1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에서 보내준 게이머들의 의견을 반영, 개선된 퍼팅 시스템과 랜딩 시스템, 스크린 골프와 동일한 구성의 UI(사용자환경) 등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사전 공개 서비스에서는 힐, 루브라포레스트, 파노라마베이 등 초보자 코스부터 고난이도의 코스까지 총 6개의 코스가 오픈된다.

또 캐릭터 4레벨부터 선택 가능한 힘 중심의 히터, 정확도 중심의 스윙어, 기교 중심의 테크니션 등 3종의 캐릭터 스타일이 적용돼 더욱 전략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특히 사전 공개 서비스 기간 동안 'OG투어 프리시즌'이 오픈돼 상위 순위를 차지하기 위한 이용자간 치열한 경쟁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시즌 기간 동안 상위 순위를 기록한 이용자에게는 OG코인과 게임머니, 다양한 게임 아이템이 지급된다.

네오위즈게임즈 김보성 사업부장은 "이번 사전 공개 서비스는 공개 서비스 전 마지막 담금질을 위한 최종 점검 단계"라며 "사전 공개 서비스에 참여할 경우 공개 서비스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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