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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이해진 지분 매입해 NHN엔터 최대주주 '16.93%'


네이버와 관계 모두 청산하고 독자 경영 시작

[류세나기자] 이준호 NHN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네이버 지분은 물론 이해진 네이버 의장의 일부 지분과 기타 주주들의 주식 인수를 통해 총 지분 16.93%를 보유한 최대 주주가 됐다.

1일 NHN엔터테인먼트는 장마감후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가 기존의 네이버 외 특수관계인 16명에서 이준호 외 10명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기존의 1대 주주였던 네이버는 보유지분(9.54%) 전량을 매각했고, 2대주주이자 관계사인 이해진 네이버 의장 또한 지분을 기존 4.64%에서 1.0%만을 남긴 채 모두 이준호 회장에게 넘겼다.

이 회사의 실질적 오너 역할을 해 온 이준호 NHN엔터테인먼트 회장은 네이버와 이해진 의장의 보유 지분은 물론 기타 지분에 대해서도 시간외매매를 통해 모두 사들여 NHN엔터 전체 발행주식(1천5165만 25주)의 16.93%를 확보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이에따라 NHN엔터테인먼트는 네이버와의 관계를 모두 청산하고 독자적 경영을 하는 독립법인으로 새출발하게 됐다.

한편 NHN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전일 대비 6.6% 오른 8만7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류세나기자 cream5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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