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2018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한 후보자와 후보작을 추천받는다고 30일 발표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2018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콘텐츠 분야 시상식이다.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 발전과 해외 진출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포상하기 위해 열린다.
해외진출, 방송영상산업발전, 게임산업발전 3개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총 19개의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게임부문은 올해 첫 신설됐다.
구체적으로 해외진출 부문에서는 콘텐츠 수출과 문화교류 기여도, 신시장 개척 등 공적 분야에 따라 ▲수출유공 ▲문화교류공헌 ▲신시장 개척 ▲창업신인 등 4개 세부 분야에서 포상한다.
방송영상산업발전 부문에서는 지난해 7월 20일부터 올해 5월 23일까지 방영된 방송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작품성, 완성도, 경제성, 사회적 파급력 등을 고려해 유공자를 선정한다.
게임산업발전 부문에서는 ▲게임산업 ▲게임문화 등 2개 세부 분야를 시상한다.
방송영상 부문 내달 11일까지, 해외진출과 게임 부문은 같은달 20일까지 후보자 및 후보작 추천을 받는다. 추천은 콘텐츠 유관 기관, 단체, 일반 국민 등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추천서는 각 부문의 접수 마감일 오후 6시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도착해야 한다.
최종 유공자는 10월에 결정되며, 해외진출 부문과 방송영상산업발전 부문의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은 올해 12월 중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게임산업발전 부문 유공자 시상은 11월 중 별도 진행된다.
정부포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 누리집 또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리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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