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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릴라이트 코인, 4일만에 소프트캡 1천만 弗 달성


내달 뉴욕·실리콘밸리 등 미국 주요 도시에서 IR 로드쇼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한빛소프트 홍콩법인 브릴라이트(대표 김유라)가 암호화폐 브릴라이트 코인(BRC)의 프리세일을 시작한지 4일만에 소프트캡인 1천만달러(USD)를 달성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소프트캡은 ICO를 계속 진행하기 위한 초기 최소 투자 유치금액을 말한다. 일정 기간 동안 프리세일을 진행해 목표한 투자 유치금액의 최소치를 달성하지 못하면 투자자들에게 이를 전액 환불해 줘야 하는데, 브릴라이트는 이를 4일만에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BRC는 한빛소프트가 개발한 탈중앙화된 글로벌 게임 연결 및 자산 거래 플랫폼인 '브릴라이트' 플랫폼에서 통용되는 가상화폐다. 한빛소프트는 아시아 상장사 최초로 홍콩에서 ICO(Initial Coin Offering)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 2일 브릴라이트 ICO 홈페이지를 정식으로 오픈하고 지난 16일부터 BRC 프리세일을 시작했다.

브릴라이트는 게임 이용자의 자산을 안전하게 저장하고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 중개자나 수수료 없이 아이템 이동 및 거래가 가능한 글로벌 개인 자산 통합 플랫폼이다. 게이머들은 브릴라이트 플랫폼 참여 게임을 플레이 하는 것만으로 BRC를 적립할 수 있고 BRC를 통해 쉽고 안전하게 이종게임간 게임 자산을 거래할 수 있다.

한빛소프트 외에도 미탭스플러스, 4:33, 아이엠씨게임즈, 나인유, 테크노블러드 등 국내외 20여개 게임사가 브릴라이트 플랫폼에 참여할 예정이다.

BRC 투자자들은 KYC(Know Your Customer), 자금세탁방지(AML) 인증 후 계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BRC ICO는 여느 암호화폐보다 더 신뢰도가 높은 글로벌 ICO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브릴라이트는 나아가 오는 5월 뉴욕, 실리콘밸리 등 미국 주요 도시에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 설명회(IR) 로드쇼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유라 한빛소프트 브릴라이트 대표는 "브릴라이트 플랫폼의 구체적인 개발과 기회를 제시하고 투자자들의 이익을 우선으로 진행하다"며 "명확하고 투명한 마일스톤 공유 및 전략적 파트너들과의 협업으로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6일부터 시작된 BRC 프리세일은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KYC 인증은 6월 15일 마감된다. 브릴라이트 플랫폼 및 BRC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브릴라이트 정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리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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