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대표 "작년 모바일서 큰 성과, 주주 기대 부응할 것"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지난해 선보인 '리니지M'의 성과를 언급하며 미래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택진 대표는 30일 판교 엔씨소프트 R&D센터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모바일에서 큰 성과를 거뒀고, 리니지M은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다"며 "대표 IP로 모바일 신작을 내 주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PC와 콘솔 분야에서도 혁신을 위한 노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등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노력과 투자를 확대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 것"이라며 "게임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겠지만 많이 성장할 테니 주주들의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김택진 대표의 재선임 의안을 비롯해 황찬현, 서윤석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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