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가 넥슨 보통주를 처분하며 3천530억원 규모의 실탄을 마련해 주목된다. 새로운 투자처에 쓰일 것으로 보인다.
엔엑스씨는 넥슨 보통주 1천만주를 장 종료후 3천530억원에 매각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사업연도말 자산총액인 7천840억원 대비 45.03%에 이르는 규모다.
회사 측은 "자산매각을 통한 국내·외 투자 및 운용자금 조달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엔엑스씨는 또한 투자 전문 자회사인 벨기에 법인(NXMH B.V.B.A)에 2천654억2천500만원을 출자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출자 일자는 오는 2월 2일로, 해외 계열회사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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