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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3년째…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발자취
굴곡의 역사 겪은 지스타…태동부터 발전까지
2017년 11월 14일 오전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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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오는 16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지스타 2017은 명실공히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다. 올해 행사는 새로이 전면으로 부상한 e스포츠 대회를 비롯해 각종 신작을 살필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최근 여러 지자체를 중심으로 각종 게임 전시회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지스타의 규모와 위상을 뛰어넘는 행사는 찾아보기 어렵다. 명실공히 지스타는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 게임전시회로서 그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지난 2005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3주년을 맞이한 지스타의 지난 발자취를 되짚어 봤다.

◆대한민국게임대전이 전신…2005년 첫발

지스타는 1994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게임대전(KAMEX)를 전신으로 한다. 대한민국게임대전은 PC와 아케이드, 콘솔 등을 중심으로 소개하는 전시회였다. 이후 2000년대 초 PC 온라인 게임이 대두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디지털 및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옛 문화관광부와 정보통신부가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하면서 종합 게임 전시회 지스타가 2005년 등장하게 된다.



일산 킨텍스에서 처음 열린 1회 지스타는 15개국 158개사, 총 1천774부스 규모로 열렸다. 넥슨, 엔씨소프트, 그라비티, 웹젠, 손오공, 윈디소프트, 한빛소프트, NHN 등 당대 국내 시장에서 주목받은 업체들이 B2C(이용자 대상)관에 부스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1회 지스타는 관람객 동원력 부족, 미공개 신작의 숫자 미미, 해외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교류 비활성화 등 아쉬운 성과를 남겼다. 나흘간 다녀간 관람객 수는 15만2천790명으로 집계됐다. 이후 지스타는 4회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으나 불편한 접근성과 숙박시설 부족 등의 문제로 인해 긍정적 평가를 이끌어내는 데 실패했다. 하지만 지스타는 각종 게임 대회를 추진하고 게임사간의 비즈니스 매칭을 추진하는 등 회를 거듭하며 점진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부산 시대 개막…인정받기 시작한 지스타

지스타가 국내를 대표하는 게임 전시회라는 평가를 받기 시작한 것은 2009년 처음으로 부산에서 열리면서다.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 열려 개막 전 우려를 낳았으나 당시 부산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해외 게임사들의 잇단 참여로 24만 관람객을 동원하는 성과를 거두며 그간의 부진을 종식시켰다. 이는 전년 행사인 지스타 2004의 누적 관람객 18만9천명보다 27%나 늘어난 수치였다.

이처럼 순항하던 지스타는 2012년 또 한번의 큰 변화를 맞이한다. 그동안 정부 주도로 열린 지스타가 한국게임산업협회로 이양된 것이다. 첫 민간 주도 전시회로 열렸던 지스타 2012는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던 기대신작이 대거 공개됐으며 당시 막 태동하던 모바일 게임의 초창기 모습을 볼 수 있는 전시회이기도 했다.

이듬해 열린 2013 지스타는 게임업계의 목소리가 한껏 표출된 행사였다. 당시 게임을 중독 물질로 규정하는 이른바 '4대 중독법'이 발의되면서 격양된 게임인들은 지스타를 보이콧하자는 강경 발언부터 중독법 반대를 위한 서명을 받는 등 직접적인 행동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게임업계 주류로 부상한 모바일 게임을 효과적으로 전시하기 어렵다는 내적 문제가 봉착하기도 했다.





◆양극화 심화된 게임산업…지스타에도 반영

지스타 10주년으로도 눈길을 모았던 지스타 2014는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은 가상현실(VR)이 대두된 행사였다. 오큘러스VR, 삼성 기어VR 등 당시 주목받은 가상현실 기기들이 일제히 행사장 곳곳에 포진하며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게임산업의 '허리'에 해당하는 중견 업체들의 참가가 전무하다시피해 한층 심화된 양극화 현상이 투영됐다는 분석도 나왔다.

지스타 2015와 2016도 이러한 현상이 이어졌다. 역대 지스타에 개근한 넥슨만 부각되고 다른 게임사들은 참가를 고사하는 바람에 '넥스타(넥슨 지스타)'라는 웃지 못할 별명이 붙을 정도였다. 계단식 부스와 개발 기술 및 스마트폰의 발전으로 모바일 게임도 전시에 적합하다는 평가가 나온 시기이기도 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지스타 2017은 어떠한 볼거리와 메시지를 전달할까. 올해의 경우 B2C 전시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어느 때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스타 2017이 '당신만의 게임을 완성하라!'는 의미를 담은 공식 슬로건 '컴플리트 유어 게임!(Complete your game!)'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줄지 이제 이틀 뒤면 확인할 수 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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