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호주의 가상현실(VR) 게임사 제로 레이턴시는 오는 16일부터 5일간 서울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개최되는 VR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5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이번 VR 박람회에서 1대1 맞춤 상담을 통해 자사 시스템의 특징과 경쟁력, 창업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제로 레이턴시는 지난 2015년 8월 호주 멜버른에서 프리롬(Free-Roam) 방식의 멀티 플레이 VR 게임을 선보였다. 이는 최대 8명의 이용자가 한 팀을 이뤄 VR 상에서 약 15분 동안 건 슈팅 대결을 펼치는 방식이다.
아시아에서는 지난해 7월 일본 도쿄에 선보였으며 현재 마드리드, 올랜도,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등으로 지점을 넓혀가고 있다.
제로 레이턴시의 한국 사업법인인 와와컴파니 최진 대표는 "남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리롬 VR 체험은 오늘날 시중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기술 중 하나"라며 "10월 부산을 기점으로 전국 각 지역에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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