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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달성하자…'서머너즈워' 해외 언론도 관심


글로벌 흥행작 자리매김한 韓 RPG…컴투스 IP 확대에 주력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국산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워)'가 최근 누적 매출 10억달러(약 1조1천억원)를 돌파하면서 해외 언론들의 관심도 부쩍 높아지고 있다.

'서머너즈워'는 컴투스(대표 송병준)가 개발해 서비스 중인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지난 6월 글로벌 서비스 3주년을 기해 원화 기준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하고 해외 매출만으로도 1조원을 넘어선 히트작이다.

'서머너즈워'의 이 같은 흥행세는 미국과 영국 등을 비롯해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서양 언론을 통해 고루 보도됐다. 특히 2014년 출시된 '서머너즈워'가 3년이 넘는 서비스 기간 동안 꾸준한 상승세로 자기 기록을 경신하고 특정 지역에 한정된 것이 아닌 전 지역에 걸쳐 고루 인기를 얻은 점이 높이 평가되기도 했다.

영국의 게임전문 매체 포켓게이머는 '10억 달러 매출을 돌파한 게임 11종'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을 포함한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의 게임 중 전 세계에서 고루 성공을 거둔 유일한 게임으로 '서머너즈워'를 꼽았다.

더불어 최근 전 세계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하는 '서머너즈워' 모바일 e스포츠 대회인 '월드아레나 챔피언십' 역시 비중 있게 다루며 '서머너즈워' 지식재산권(IP) 확장을 위한 글로벌 행보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내기도 했다.

기획 초반부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개발된 '서머너즈워'는 전 세계 게이머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와 각 지역의 특성에 맞춘 적극적인 현지 캠페인을 실시하며 장수 모바일 게임으로 안착했다. 현재까지 8천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59개 국가에서 게임 매출 1위, 125개 국가에서 매출 '톱10'을 달성하는 성과도 거뒀다.

최근에는 '2017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을 개최하며 모바일 e스포츠에도 적극적으로 보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컴투스는 전 세계 주요 9개 도시에서 지역 대회를 열고 16명의 선수를 최종 선발해 국가 대항전 형식의 글로벌 대회를 열 계획이다.

아울러 회사 측은 '서머너즈워' IP를 활용한 MMORPG를 개발하고 영화·애니메이션·웹툰·머천다이징(MD) 등 다양한 부가사업을 통해 '서머너즈워'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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