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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플웍스, 100억원대 투자 유치


게임 아이템 담긴 선불카드 유통해 성공…사업 확장 모색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펀플웍스(대표 김현)는 캡스톤파트너스와 컴퍼니케이파트너스로부터 총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1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기존 사업의 확장 및 플랫폼 강화, 게임 퍼블리싱 사업, 신규 사업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2012년 9월 설립된 펀플웍스는 전국의 2천여곳의 제휴 PC방을 PC·모바일 플랫폼으로 연결해 게임 아이템이 담긴 선불 상품을 유통하는 O2O(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계) 기업이다.

현재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겟앰프드' '로한: 오리진' '오디션'의 콘텐츠를 활용한 아이템 카드 '펀플카드'와 수집용 일러스트 카드를 포함한 '펀플 스페셜 에디션'을 판매하고 있다. 더불어 온라인 게임 '타르타로스: 리버스'를 비롯한 여러 게임을 개발해 서비스 중이기도 하다.

펀플웍스는 O2O 사업인 '펀플스토어' 부문을 확장해 유명 게임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파트너와 손잡고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퍼블리싱 부문에서는 다수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하고 '타르타로스: 리버스'의 라이브 서비스도 강화하기로 했다.

김현 펀플웍스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O2O 플랫폼 사업의 상생 파트너인 판매 제휴 PC방과 손잡고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 사업 강화 및 신규 사업 확장을 통해 게이머를 대상으로 한 O2O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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