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레벨업 서울' 행사를 열고 국내 게임사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날 현장에는 국내 게임업계 관계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발·마케팅·수익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페이스북의 노하우를 듣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또한, 넷마블게임즈, 컴투스, 비트망고 등이 페이스북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이뤄낸 성공 사례들을 공유했다.
2015년 이후 2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서 페이스북은 '라이브 스트리밍'과 같은 참여형 플랫폼부터 개발사들이 직접 해외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 '글로벌 유사 타깃' 및 '앱 광고 최적화' 노하우도 소개했다.
페이스북에서 아태 지역 게이밍을 맡고 있는 카렌 테오(Karen Teo) 총괄은 "전 세계에서 가장 게임에 대한 열정을 가진 한국의 게임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며 "더 많은 국내 게임 개발사가 지속적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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