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간편결제 페이코의 물적분할 결정이 사업 포기를 위한 출구전략이 아니냐는 지적에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그렇지 않다'고 단언했다.
안현식 NHN엔터테인먼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0일 진행된 2016년도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페이코 비즈니스를 드롭(drop)할 계획이 전혀 없다"면서 "페이코 분할은 장기전에 돌입한다는 취지로 봐 달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우리나라는 간편결제가 단기간에 오프라인 등에 침투하기 어려운 시장 구조라고 봤다. 장기적으로 같이 갈 수 있는 파트너와 함께 하기 위해 분할을 결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