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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디온라인, 작년 19억 영업손…인건비 증가 영향


7종 라인업으로 실적 개선 노려…올해 매출 1천억 목표 제시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은 2016년 매출 369억원, 영업손실 19억원, 당기순손실 3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발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6% 하락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적자 전환에 대해 자체 개발 신작 라인업 증가로 인한 인건비 증가가 주요인이었으며, 지난해 2분기 일부 수익성이 없는 모바일게임 서비스 종료에 따른 무형 자산 감액도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와이디온라인은 올해 7종의 신작 라인업으로 실적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1분기 출시 예정인 '오르텐시아 사가'를 시작으로 유명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외모지상주의' '노블레스' 등 자체 개발작을 선보이기로 했다.

박재영 와이디온라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빠르게 성장하는 모바일 게임 시장 변화에 발맞춰 보다 경쟁력 높은 신작을 선보이기 위해 불가피하게 출시 일정을 변경했다"며 "'오르텐시아 사가' '외모지상주의' '노블레스' '프로젝트 B' 등 흥행 기대감이 높은 자체 개발작들의 출시로 역대 최고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와이디온라인은 올해 매출 1천60억원, 영업이익 280억원, 당기순이익 24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치를 내놨다. 이는 전년 대비 187%, 1천536%, 798% 상승한 수치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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