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여명숙, 이하 게임위)는 개인 개발자의 편의 제공을 위해 등급분류 시스템을 개편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등급분류 시스템 개편은 ▲개인 개발자의 PC 온라인 게임 등급분류 신청 가능 ▲공익목적 게임물의 등급분류확인 서비스신설 ▲웹표준 기반 솔루션 도입 ▲개인·일반회원 정보 찾기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뒀다.
게임위는 또한 개인 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개인이나 일반회원이 로그인 시 휴대전화 또는 아이핀(I-PIN)으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도록 했으며, 회원정보 분실 시 직접 위원회에 확인하는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회원정보 찾기 서비스를 마련했다.
여명숙 게임물관리위원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이 개인 개발자를 포함한 다양한 게임 개발자의 게임 창작 환경 개선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면서 "앞으로도 게임물의 등급분류 절차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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