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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美 보스키프로덕션 신작 '로브레이커즈'로 제목 확정


근미래 신기술, 중력 조절 등 독특한 콘텐츠…2016년 출시 예고

[문영수기자] 넥슨 일본법인(대표 오웬 마호니)은 미국 게임사 보스키프로덕션(Boss Key Productions)이 개발 중인 신작 일인칭슈팅(FPS) 게임 '블루스트릭'의 제목을 '로브레이커즈(Lawbreakers)'로 확정하고 오는 2016년 출시할 예정이라고 31일 발표했다.

로브레이커즈는 둘로 나뉜 세계에서 평화와 질서를 지키려는 '로(Law)'와 법을 무시하고 조직적인 범죄를 저지르며 세상을 지배하려는 '브레이커즈(Breakers)' 두 진영 간의 대립을 다룬 FPS 게임이다. 중력 조절과 근미래 신기술, 보충 아이템을 통한 특수 능력 발휘 등 독특한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스키프로덕션은 지난해 7월 넥슨의 연결 자회사인 넥슨 아메리카(대표 리치 윌리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미국 게임 개발사로, '언리얼 토너먼트(Unreal Tournament)', '기어스 오브 워(Gears of War)' 등으로 유명한 게임 디자이너 클리프 블레진스키(Cliff Bleszinski)가 설립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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