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년대 인기 명랑만화 캐릭터, PC게임에 등장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70∼80년대 이기 명랑만화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PC게임 '만화왕국-내친구 꺼벙이'를 이달말 선보인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게임은 '주인공이 아빠의 동심을 되찾아 주기 위해 상상의 나라를 모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용자들은 조선시대 배경의 '옛날 옛적에', 70∼80년대 골목 풍경의 '아빠 어릴적' 등 다양한 게임배경에서 꺼벙이, 로봇찌빠, 강가딘 등 추억의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2인용 미니게임 3종도 추가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어린시절 꿈과 희망을 주던 우리 만화캐릭터가 점점 잊혀지는 게 아쉬워 추억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게임을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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