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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게임즈, 올해 10종 모바일 게임 출시


다음달 초 카카오 게임하기 통해 '컴온파이터' 서비스 시작

[이부연기자] 글로벌 휴대폰결제 기업 다날의 게임개발 자회사 다날게임즈는 29일 다음달 초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한 '컴온파이터' 서비스를 시작으로 모바일 게임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발표했다.

컴온파이터는 인기 오락실 게임으로 잘 알려진 '컴온베이비'의 카카오 게임하기 버전으로 이용자끼리 실시간 온라인 대결이 가능하다. 다날게임즈는 이를 엑스포테이토와 협력해 개발 및 서비스를 진행한다.

다날게임즈는 컴온파이터 출시를 시작으로 자체 개발한 게임과 외부 게임개발사와 협업한 게임 등 올해 내에만 국내와 일본, 동남아 지역에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활용하여 총 10종의 신규 타이틀을 선 보일 계획이다. 다날게임즈가 자체 개발한 런 게임 '대쉬걸(Dash Girl)'은 귀엽고 독특한 캐릭터를 앞세워 캐주얼한 액션게임으로, 일본 퍼블리셔와 계약을 완료한 상태이며, 해외 시장에서 먼저 서비스 될 예정이다.

현재 다날게임즈는 게임 포트폴리오 확장과 사업 확대를 위해 내부 개발 인력을 대폭 보강하는 한편, 다수의 국내외 중소 게임 개발사와의 협업도 강화 해 나가고 있다.

다날게임즈 관계자는 "모바일 게임의 가장 중요한 성공 요소 중 하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이용자 입장을 고려한 디테일한 기획에 있다"면서 "다날게임즈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게임을 개발해 대규모 모바일 게임사가 선점한 모바일게임 시장을 새롭게 공략하고 변화를 이끄는 모바일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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