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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트인모션, '크립토파이트' 게임개발에 엔진코인 채택


워오브크립토, 9라이브즈 아레나 이어 세번째 채택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엔진코인(ENJ)은 게임 스튜디오인 서트인모션(Thoughs In Motion)사가 현재 개발중인 1대1 파이팅 RGP 게임인 '크립토파이트(CryptoFights)'에서 사용될 크립토 자산과 게임 아이템 제작을 위해 엔진코인 플랫폼과 ERC-1155 토큰 표준을 채택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워오브크립토(War of Crypto)와 9라이브즈 아레나(9Lives Arena) 에 이어 엔진코인과 ERC-1155를 채택한 세번째 블록체인 기반 게임이다.

이번 크립토파이트에서 채택한 'ERC-1155 크립토 아이템' 표준은 하나의 스마트 컨트랙트에 최대 200개의 이더리움 토큰을 담아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차세대 이더리움 토큰 표준이다. 엔진코인의 최고기술책임자인 비텍 라돔스키가 지난 6월 공개했다.

엔진코인 플랫폼을 채택해 개발중인 블록체인 게임 크립토파이트는 실시간으로 무기와 장비, 전략을 변경할 수 있는 턴제 형식의 스트리트 파이트 게임이다. 중앙 서버를 사용하지 않는 방식을 채택했으며, 빠른 처리 속도를 위해 이더리움 메인넷에 연결된 사이드체인을 활용할 예정이다.

서트인모션의 관계자는 "'ERC-1155 크립토 아이템 표준'은 이더리움 퍼블릭 블록체인 메인넷에서 대체 가능과 대체 불가능 아이템, 그리고 두 가지 모두 특성을 갖는 토큰 아이템을 만들 수 있는 강력한 유연성을 제공해 크립토파이트 게임의 확장성을 크게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엔진코인 플랫폼을 채택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기존 ERC-20과 ERC-721토큰 표준 기반의 게임 아이템을 제작할 때 반복적으로 사용해야 했던 소스코드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아 효율성을 크게 높일 뿐 아니라, 대부분의 게임에서 사용되는 수 백가지의 토큰과 토큰 기반 아이템에 대한 트랜잭션 처리시에 처리 수수료를 최대 90%까지 줄일 수 었어, 사용자의 비용 부담도 크게 낮추는 효과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크립토파이트 게임에서는 ERC-1155 표준을 적용할 뿐 아니라, 엔진코인이 게임 아이템에 사용되어 아이템의 자산 가치를 보증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게이머들이 외부의 마켓플레이스에서 엔진코인이 들어간 ERC-1155 기반 게임 아이템을 사고 팔 수 있다.

게임 개발사 입장에서는 엔진코인의 스마트 컨트랙트를 활용하게 됨에 따라, 게임 아이템 거래마다 발생하는 아이템 거래 수수료의 일부를 받을 수 있어, 개발사의 수익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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