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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韓 e스포츠, 아시안게임 출전 환영"


"e스포츠 종주국 자부심 이어가는 계기되길…체육회에도 감사"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e스포츠 한국 대표팀의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이 31일 공식화 된 가운데,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조승래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와 최근 성명을 통해 아시안게임 e스포츠 출전을 위한 정책 당국의 노력을 촉구해왔다. 이번 e스포츠 출전이 확정되기까지도 문체부 및 체육회와 소통하는 등 e스포츠 출전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이날 조승래 의원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출전이 확정돼 다행스럽고 기쁘다"며 "이번 시범종목 출전을 계기로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의 자부심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출전을 위해 애써주신 체육회 관계자분들에게도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는 이날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e스포츠 선수 명단을 공개하고 출전을 공식화 했다.

협회는 지난 28일 대전e스포츠협회가 대전체육회로부터 인정단체 가입 승인을 받으면서, 아시안게임 시범종목 출전 최소 요건을 충족했다. 이에 30일 최종적으로 대한체육회의 준회원 승인을 통보 받으면서 아시안게임에 극적으로 출전할 수 있게 됐다.

협회는 이날 최종적으로 대한체육회에 동아시아 예선에 참여할 선수 명단을 제출했고, 대한체육회는 아시아e스포츠연맹(AESF)에 공식적으로 선수 명단을 제출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한국 e스포츠의 가치를 긍정적으로 바라봐주신 대한체육회 및 대전체육회 관계자들을 비롯, 조승래 의원 등께 감사드린다"며 "언론과 e스포츠 팬들 등 많은 이들의 애정과 관심이 없었다면 이뤄내지 못했을 일"이라고 말했다.

김나리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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