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닉스, '블록체인 게임의 미래' 밋업 5월 19일 개최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블록체인 게임 관련 지식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지닉스(Zeniex)는 내달 19일 서울 강남 펜타리움에서 '블록체인 게임의 미래' 밋업을 개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지닉스는 정식 오픈을 앞둔 한·중 합작 암호화폐 거래소다. 또 이번 밋업은 국내 최초의 블록체인 게임 연합 밋업이다. 가상세계 부동산 거래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 팀 '해시월드(Hash World)'를 비롯, 게임 내 의상 거래 플랫폼 프로젝트 팀 '픽시(Pixie)', 게임 퍼블리싱 서비스 프로젝트 팀 '게임뱅크(GameBank)' 등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 플랫폼 프로젝트 팀들이 참가한다.

행사에서는 블록체인 전문가들의 기조연설 및 패널 토론 등과 함께 해당 프로젝트의 게임 코인들이 소개된다.

장이페이(Yifei Zhang) 해시월드 해외영업부 부장의 '왜 블록체인은 디지털 시대의 생산 혁신인가', 왕판(Fan Wang) 픽시 마케팅 디렉터의 '글로벌 가상 상품 거래 모델을 개척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크리스 친(Chris Qin) 게임뱅크(GameBank) 공동설립자의 '블록체인 기반 기술로 게임을 즐기는 방식' 등에 관한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어 '개인 신용정보 보호와 게임 재산 거래 안전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의 필요성'을 주제로 한 전문가 토론이 열린다. 행사 종료 후에는 참석자 대상으로 프로젝트 팀들이 발표했던 코인들의 에어드랍 이벤트도 진행된다.

최경준 지닉스 대표는 "이번 밋업은 블록체인 기술이 게임을 매개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는 방법에 대한 지식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그간 한국에는 소개되지 않았던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접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선착순 200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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