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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째 맞는 'PS 아레나', 규모 확 키운다


3월 3일과 4일 양일 개최, 유통 업체 및 유명인 다수 참가

[아이뉴스24 박준영 기자] 플레이스테이션(PS) 게임과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는 'PS 아레나'가 올해 5회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는 기존보다 규모를 대폭 확대해 업계와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내달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PS 아레나'를 개최한다.

PS 아레나에서는 PS4와 PS VR로 즐기는 주요 타이틀 시연뿐 아니라 이용자가 직접 참여하는 토너먼트 대회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현장에서는 ▲슈퍼로봇대전 X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북두와 같이 등 27종의 발매 예정 타이틀을 포함해 총 43종의 PS4 및 PS VR 게임의 시연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기존 1일에서 2일로 기간을 늘리고 행사의 전반적인 규모도 대폭 확대한 게 특징. SIEK뿐 아니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BNEK),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 등 여러 업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SIEK와 함께 레이싱 게임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의 한국 최강자를 가리는 'Mercedes-AMG eRacing Competition' 결선을 진행한다. 현장에는 가수 김진표와 권봄이 카레이서가 출연해 대회에 재미를 더한다.

'소울 칼리버 6','코드 베인' 등 7종의 기대작을 들고나온 BNEK는 현재 절찬리 판매 중인 '드래곤볼 파이터즈'와 '태고의 달인 모두 함께 쿵딱쿵!'의 이용자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는 '블레이블루' 시리즈의 프로듀서 '모리 토시미치'와 게임에서 레이첼 알카드'를 연기한 성우 우에다 카나를 초청했다. 신작 '블레이블루 크로스 태그 배틀' 국내 발매를 기념해 방한한 이들은 국내 팬을 상대로 토크쇼와 사인회를 진행한다.

또한 3일에는 '블레이블루 크로스 태그 배틀 유저 토너먼트', 4일에는 '길티기어 이그저드 레브2 청백전'으로 관람객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유명인들도 'PS 아레나'에 방문한다. 연예인 심형탁과 이시언은 '이시언, 심형탁과 함께하는 몬스터 헌터: 월드'에 참가한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팬으로 유명한 이들은 직접 '몬스터 헌터: 월드'를 플레이하며 자신의 실력을 뽐낸다.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 세계 정상급 실력을 자랑하는 프로게이머 '인생은 잠입' 이선우 선수도 PS 아레나에 출전한다. 이선우는 '스트리트 파이터 5 아케이드 에디션 잠입을 이겨라!'에서 대전 격투 게임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 밖에 연예인 신수지와 함께하는 '레고 마블 슈퍼 히어로즈 2 캐릭터 빙고 게임!'과 래퍼 도끼(DOK2)의 축하 공연, 'NBA 2K18'과 '콜 오브 듀티: WWII' 정상급 플레이어와의 대결 등도 현장에서 즐길 수 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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