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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2017 소환사 문화재지킴이' 성료


LOL 이용자 및 청소년 대상으로 20회 진행…총 765명 참가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가 올해 진행된 '소환사 문화재지킴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발표했다.

'소환사 문화재지킴이'는 라이엇게임즈가 2012년 문화재청과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을 맺고 LOL 이용자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꾸준히 진행해온 문화유산교육 활동이다.

올해는 궁궐 탐방 및 전통문화 체험 8회, 차상위 계층 청소년 대상의 역사논술 교육 프로그램을 12회 등 총 20회 활동에 765명이 참가했다. 지난 6년간 라이엇게임즈가 지원한 문화재지킴이 활동은 총 89회, 누적 참가자 수는 3천107명에 이르렀다.

특히 올해는 프로그램 내용 및 교구, 참가자를 위한 선물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으로 발전을 기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청소년 대상의 역사논술 교육 프로그램에는 '1박2일 역사문화탐방'을 추가했다. 호남 제일의 향교인 '전주향교'를 비롯해 ▲전주한옥마을 ▲편백나무 숲길 ▲장성 고택 ▲호남 선비문화의 상징인 '필암서원 ▲담양 '소쇄원' 등을 찾아 옛 선비문화를 느끼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청소년과 학부모가 가족 단위로 신청해 참여하도록 해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안동 삼계서원, 대구 구암서원, 경주 서악서원 등 전국 유명 서원에서 전통문화체험 및 공연 등 문화향유와 서원스테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또한 이용자 대상 프로그램에서는 지난해 호평을 받은 '창경궁 조선 왕실 문화 체험'과 역사 교육 및 조선 시대 성인식 '관계례' 체험을 지속하는 한편 교구 및 제공되는 선물을 업그레이드했다.

창경궁 탐방 교재의 내용을 보완하고 궁궐 공간에 대해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PDF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참가자의 이름과 자(字)를 기재한 호패(號牌)와 족자, 상패도 제작해 관계례 체험 시 제공했으며, 문화재지킴이 행사 내용과 목적, 일정 등 정보를 담은 엽서와 LOL 인기 챔피언 '티모' 모자도 참가자 전원에게 전달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라이엇게임즈는 사회 환원 활동으로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40억원 이상의 기부금을 문화재청에 전달해 해외 문화재 환수 및 소중한 문화유산 보존 및 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LOL 이용자 및 청소년이 참여하는 소환사 문화재지킴이 활동 및 라이엇게임즈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활동들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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