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카이스트, 해외인재와 국내 보안기술 발전에 앞장


해외인재스카우팅사업 통해 강병훈교수 영입 후 산학협력에 기여

[민혜정기자] 카이스트(KAIST)는 해외인재 스카우팅사업을 통해 해외 우수인재를 영입해 시스템 보안 및 악성코드 방어, 악성코드 행위 분석, 모바일 보안연구에 나서고 있다고 28일 발표했다.

해외인재스카우팅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진흥센터(IITP)가 국내 ICT 중소·중견기업, 기관의 기술경쟁력을 향상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우수인재를 매칭시켜주고 후원해주는 사업이다

지난.2012년부터 현재까지 41명의 해외인재가 발탁돼 우리나라 ICT 및 소프트웨어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카이스트는 지난 2013년 해외인재스카우팅사업을 통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에서 조교수, 조지 메이슨 대학교에서 부교수로 재직하며 정보보호 시스템 관련 연구를 수행하였던 강병훈 교수를 임용했다.

현재,강병훈 교수는 정보보호 대학원에서 책임교수를 맡고 있다. 2013년 임용 이후, 강 교수는 카이스트와 함께 커널시스템보안 강의, 가상화시스템보안, 정보보호개론 등의 강의를 개설해 보안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힘써왔다.

또 최상위 보안 학회인 NDSS (Network Distributed System and Security Symposium)에 ARM 트러스트존(TrustZone) 기술의 한계점을 극복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다.

강병훈 교수는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KAIST의 우수한 학생들과 함께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또 카이스트 연구를 중심으로 업계와 진행하는 산학협력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인 동시에 좋은 상생모델이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한편 카이스트 정보보호대학원은 2011년 설립 이후 꾸준히 세계적인 보안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교과목을 개설해가며 학생들과 시스템 보안에 대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카이스트, 해외인재와 국내 보안기술 발전에 앞장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