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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즉위 600주년…과학기술유공자 기려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유공자 예우 절차 마련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과학기술유공자와 국내 과학기술인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14일 오후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세종과학기술인대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맞아 과학기술유공자를 격려하고, 과학기술유공자와 국내 과학기술인이 소통하고 교감하는 장을 마련됐다.

과학기술유공자는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큰 과학기술인을 정부가 지정해 예우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 2016년말에 관련 법령이 처음으로 제정・시행됐다.

지난해 과기정통부는 법령에 따라 과학기술유공자 후보 발굴・공모와 심사를 거쳐 최종 32명의 과학기술유공자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후배 과학기술인이 과학기술유공자의 업적을 재조명해 과학기술유공자에 대해 예우를 갖추는 한편, 과학기술인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4월25일 국가과학기술심의위원회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지원 5개년 계획'에 따른 2018년도 시행계획을 관계부처・지자체와 합동으로 수립했다.

이에 따라 과학기술유공자를 주요행사에 초청하고, 과학기술유공자 정례회 운영 지원 및 공항 출입국 심사 우대 등 편의를 제공한다.

올해 과학기술유공자 지정은 법령에 따른 과학기술유공자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지정계획 수립한 후 절차에 따라 추진된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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