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역의 청년과학기술인들을 위한 출연(연) 채용설명회가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원광연)는 과학기술분야 25개 출연(연)이 공동으로 15~18일 4일 간 찾아가는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15일 서울권(이화여자대학교)을 시작으로 16일 충청권(한국과학기술원), 17일 영남권(울산과학기술원), 18일 호남권(광주과학기술원)에서 열린다.
25개 출연(연)은 올해 연구직 390여명, 행정직 등 연구지원 인력 90여명 등 총 480여명의 청년과학기술인을 신규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달부터 하반기에 전체 신규채용 중 92.7%에 달하는 44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 설명회는 연구일자리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과학기술인에게 출연(연)의 연구활동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채용절차 등에 대한 깊이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부터 열리고 있다.
채용설명회를 방문하는 청년과학기술인들은 매월 기관별 채용일정, 분야에 대한 채용계획 로드맵과 본인의 전공분야, 취업희망 분야와 관련한 출연(연)에 대한 정보를 한 장소에서 얻을 수 있다.
출연(연)별 부스에서는 해당 기관의 인사담당자와 연구자가 함께 1대1로 상담을 진행하면서, 채용분야 및 채용절차 등에 대한 정보와 더불어 출연(연)별 세부 연구내용과 학생들의 향후 진로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채용설명회를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정부출연연구기관 온라인 채용정보서비스'를 통해 상시적으로 채용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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