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국립중앙과학관, 관람객이 직접 꾸민다


중앙광장 게릴라 가드닝 공모전 개최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과학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정원을 꾸밀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국립중앙과학관(관장 배태민)은 자연과학과 예술을 융합하고, 국민과 소통하고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야외 전시환경을 창출하는 게릴라 가드닝 조성 활동을 진행한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유치원에서부터 일반인까지 다양한 계층 30개의 개인과 팀이 참여한다. 재활용품을 활용해 참신한 아이디어로 다양한 디자인의 정원을 직접 조성하고 활동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여러 환경문제가 발생하는 현대사회에서 우리가 쉽게 사용하고 버리는 쓰레기를 재활용하여 정원을 조성한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으며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시작됐다.

공모전 1차 우수계획안으로 선발된 30개의 개인·팀이 오는 9~11일 3일간 활동하며, 작품 전시는 식물의 생육환경에 따라 다음달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배태민 관장은 "이번 공모전 활동을 통해 자연환경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좋은 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국립중앙과학관, 관람객이 직접 꾸민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