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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 유공자 120명 포상


과학기술 진흥부문 창조장에 이건우 서울대 교수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정부는 제51회 '과학의 날(4월21일)'과 제63회 '정보통신의 날(4월22일)'을 맞아 과학기술 진흥 및 정보통신 발전 유공자 120명에게 훈장 및 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을 시상한다고 19일 발표했다.

과학기술 진흥 부문에서는 훈장 29명, 포장 7명, 대통령 표창 18명, 국무총리 표창 24명 등 총 78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된다.

창조장(1등급)에는 컴퓨터지원설계(CAD)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이며, 한국의 공학교육 혁신을 선도한 이건우 서울대학교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혁신장(2등급)은 제6세대 이동통신 기반 기술이 될 차세대 광무선통신 기술과 대규모 무선 분산센서 네트워크 기술을 개발한 송종인 광주과학기술원 교수를 비롯해 김성진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정용수 재료연구소 책임연구원, 부산대학교 이용훈 교수에게 수여된다.

정보통신 발전 부문은 훈장 4명, 포장 5명, 대통령 표창 15명, 국무총리 표창 18명 등 총 42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된다.

동탑산업훈장(3등급)에는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술 SW를 개발해 해외 110개국에 수출하고, 구조해석 SW 시장 세계 1위를 달성한 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 대표이사, 홍조근정훈장은 이철희 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원장에게 전달된다.

철탑산업훈장(4등급)에는 국내 최초 통합보안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AI기반 지능형 보안관제체계 개발을 선도한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이사, 녹조근정훈장(4등급)은 이한영 중앙대학교 교수에게 수여된다.

정부 포상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 관련 기관과 단체 및 추천위원회로부터 공모 및 추천을 받아, 분야별 심사 및 추천위원회 심사(1단계), 과기정통부 종합심사(2단계), 과기정통부 공적심사(3단계)와 정부심의, 국무회의와 대통령 재가를 거쳐 확정됐다.

이번 심사는 받을 만한 사람이 상을 받는 포상 문화가 정착 되도록 공모기간 확대 및 민간 추천기능을 강화하였으며, 공적 수준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시로 객관성을 확보하는 한편, 수공기간 및 범죄경력 등 포상 추천제한 사항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이와 함께 정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으로 우수과학어린이 5천691명, 우수과학교사 225명 및 과학기술유공자 175명 등 총 6천91명을 선정하고 과학의 날을 맞아 각 기관별로 수여토록 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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