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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이 스포츠 경기력 향상 이끈다


과기정통부, 스포츠과학화융합연구사업 성과공유 워크숍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20일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학교에서 '스포츠과학화융합연구사업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스포츠 과학 핵심원천기술을 개발하고 동계스포츠 종목의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스포츠과학화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워크숍은 본 사업에 따라 시행 중인 '스포츠과학화융합연구사업'의 그간의 연구성과 및 평창동계올림픽에 적용했던 스키점프 공기저항 및 양력 실험 시스템 등 성과물에 대한 공개·공유를 목적으로 단계평가 및 연차점검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간 소수의 전문가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단계평가 및 연차점검에서 벗어나, 과학기술 연구진, 스포츠 현장 전문가 및 일반 국민들에게도 성과내용을 공개ㆍ공유함으로써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스포츠 과학화 산업 육성에 필요한 연구개발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주요 성과로는 ▲최적의 스키점프 활강ㆍ도약ㆍ활공 자세 도출을 위한 '풍동/필드테스트 시스템' 구축 ▲선수의 신체특징과 기호를 반영한 '점프스키' ▲마찰력이 저감된 '스키왁스' ▲다양한 스포츠 환경의 정밀 제어가 가능한 '환경제어 챔버 ▲초경량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이 결합된 '플라잉 디스크' 등이 개발됐다.

향후 과기정통부는 산학연 간의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경기력 향상을 위한 과학적인 훈련체계가 확립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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