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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우주전파재난 '관심' 위기경보 발령


"지자기 교란 따른 방송·통신 서비스 장애 가능성 주의"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8일 오전 9시 10분 강력한 지자기교란 상황에 대응, 우주전파재난 '관심' 위기경보를 발령했다.

지자기교란이란 지구 자기장 교란으로 전자나침반 등 지자기 센서 등에 영향을 미친다.

과기정통부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는 지자기교란 정도에 대응해 상황매뉴얼에 따른 비상체계를 가동했다.

항공·항법(국토교통부)·전력(산업통상자원부)·해양(해양수산부) 분야의 우주전파재난 발생에 따른 피해 발생 여부 파악에도 돌입했다.

우주전파센터는 "이번 지자기 교란에 따른 우주전파재난 관심 경보 상황발생에 따라 항공, 항법, 위성 및 방송·통신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며 국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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