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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식 과기혁신본부장 "잘 부탁합니다"


과천청사 찾아 임직원 만나 취임인사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임대식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4일 오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천청사에서 직원들과 취임인사를 나눴다.

임대식 과기혁신본부장은 지난달 31일 박기영 전(前) 과기혁신본부장 임명자가 황우석 사태 연루 의혹 등으로 거센 역풍을 맞아 자진사퇴한 지 20여 일 만에 임명됐다.

임대식 신임 과기혁신본부장은 과학계에서 암 원인 연구 분야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1965년 생으로, 서울대 미생물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주립대에서 생화학 및 분자유전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청와대는 이번 인사와 관련 "임대식 신임 과기혁신본부장은 유전자 기능을 규명한 생명과학분야 권위자"라며 "기초과학 발전을 위한 연구체계를 구축하고 과학기술 분야의 연구혁신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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