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장관, 병원발 창업생태계 현장 방문

[아이뉴스24 박영례기자]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2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발표한 '바이오 창업 활성화 방안'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병원 주도 바이오 벤처창업 인프라 구축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최양희 장관은 현장을 찾아 병원 중심 의료클러스터 조성계획 및 병원 발(發)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최 장관은 "진료현장과 연구현장이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의료클러스터는 한국 발 바이오혁명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병원이 바이오 창업공간과 연구시설 및 장비를, 미래부는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을 통해 바이오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최 장관 현장 방문에는 백롱민 연구부원장 등 분당 서울대 병원 관계자들과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 등 관계자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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