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옥수수, 리메이크 '1%의 어떤 것' 독점 선공개

[민혜정기자] SK브로드밴드는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에서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을 30일 독점 선공개한다고 발표했다.

1%의 어떤 것은 지난 2003년 MBC 일요 로맨스극장이라는 타이틀로 인기리에 방송됐던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원작 소설과 극본을 집필한 현고운 작가가 다시 한 번 집필을, 연출은 OCN 처용의 강철우 감독이 맡았다.

까칠한 금수저 재벌 3세 이재인 역은 하석진이, 똑 부러진 초등학교 교사 김다현 역은 전소민이 맡았다. 아울러 '프로듀스 101', 프로젝트 그룹 'I.B.I'로 활동 중인 이해인이 출연한다.

사전 제작된 1%의 어떤 것은 옥수수에서 이달 30일 첫 선을 보이며, 매주 금토일월 방영된다. 드라마 전문채널 드라맥스(Dramax)에서는 수목드라마로 10월 5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옥수수 관계자는 ""획 단계에서부터 글로벌 드라마로 제작된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은 한중미일 등 60여 개국에서 동시 방송되는 '모바일 퍼스트-VOD 퍼스트' 전략"이라며 "이후 유럽 등 순차적으로 100여개국 이상에서 방송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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