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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현 케이블TV협회장 "적절한 평가 받도록 전력투구"


"언론과 케이블업계, 정부 재직 경험 살릴 것"

[정미하기자] 신임 윤두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26일 "이동통신 결합상품으로 방송이 '끼워팔기 상품'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방송콘텐츠 제값받기를 실현시키기 위해 전 회원사의 힘을 모아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케이블TV방송협회 총회에서 제 9대 협회장에 추인된 윤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동안 제기돼 온 '낙하산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윤 협회장은 "무자격자가 왔다는 말이 있지만 케이블TV방송협회 내 PP협의회 안에 속해있는 YTN 출신"이라며 "결과로 말하겠다. 사회 경력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케이블TV 업계에 기여하겠다는 생각으로 회장직에 지원했다"고 주장했다.

윤 회장은 서울신문과 YTN을 거쳐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을 역임했다. 신임 윤 회장의 임기는 2018년 정기총회 시점까지 3년간이다.

정미하기자 lot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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