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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구글, 이종매체간 통합광고 상품 개발


플랫폼별로 개별 집행됐던 광고 통합 집행

[강현주기자] CJ E&M가 구글코리아와 광고사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두 회사는 이날 방송과 디지털 미디어의 통합광고 상품인 '이종매체간 통합 광고 상품'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이 광고상품은 TV, 온라인, 모바일 등 각기 다른 플랫폼에 개별적으로 광고를 집행해야 했던 것과 달리 기업별 마케팅 목적에 맞게 통합 집행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CJ E&M은 이 상품이 비용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한다. TV만 보았을 때보다 TV와 유튜브에서 광고를 함께 봤을 때 브랜드 인지도가 20%가까이 상승한다는 조사결과도 있다.

CJ E&M과 구글코리아의 유튜브의 통합 광고 상품은 5월부터 CJ E&M을 통해 시범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구글코리아 유튜브 총괄 서황욱 상무는 "사용자는 기기를 넘나들며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으나 마케팅은 아직 과거의 패턴대로다"라며 "CJ E&M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효과적인 매체 운영 방식을 실험하고 보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CJ E&M 방송사업부문의 이성학 광고사업 본부장은 "이번 유튜브와의 광고사업 협력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장점을 극대화한 통합마케팅 솔루션이 구현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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