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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아이, 쿠즈와 청소년 경제 크리에이터 키운다


콘텐츠·채널 묶어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경제 MCN' 추진

[아이뉴스24 이혜경기자] 경제 교육 콘텐츠 개발업체 이코노아이(대표 박원배)와 청소년 멀티채널망(MCN) 기업 쿠즈(대표 이제우)가 어린이와 청소년 경제 크리에이터 양성에 나선다.

이코노아이는 양사가 최근 콘텐츠와 채널을 묶어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경제 MCN' 추진에 합의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코노아이는 크리에이터 발굴, 콘텐츠 지원을 담당한다. 쿠즈는 제작과 마케팅을 맡는다.

이코노아이는 어린이 경제신문 발행, 경제와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쿠즈(KUZE)는 청소년 중심의 40여 크리에이터를 관리하는 청소년 MCN 기업이다.

두 회사는 이번 합의로 '어린이·청소년 방송 크리에이터' 모집을 시작한다. 평소 경제에 관심이 있거나 남다른 활동을 하고 있는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양사는 경제 부문의 특수성을 감안해 용돈관리, 벼룩시장 경제, 길거리 경제, 투자, 창업, 기업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경제교육을 활성화시킨다는 구상이다.

박원배 이코노아이 대표는 "MCN에 대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높아지고 있지만 분야가 매우 제한적"이라며 "특히 경제는 마음이 있어도 접근하기 어렵기 때문에 지난 15년 이상 쌓아온 국내 최고 수준의 콘텐츠를 청소년들에게 제공해 1인 경제 활동가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제우 쿠즈 대표는 "현재 관리하는 40여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는 대부분 게임으로, 앞으로 청소년 크리에이터 분야를 경제 분야로도 확대시키는 것은 그동안 추구해온 사회 공헌의 가치도 실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대표는 중학생 시절 쿠즈를 창업했다. 현재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에 재학중이다.

경제 크리에이터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은 이코노아이 교육팀(02-714-798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혜경기자 vixe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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