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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동영상 앱 매출 1위는 푹"


"유튜브, 한국·태국·싱가포르·인도·호주서 MAU 1위"

[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국내에서 동영상 스트리밍 앱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는 서비스는 푹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월간 이용자 수(MAU)가 가장 많은 앱은 유튜브로 분석됐다.

앱 분석 업체 앱애니는 상반기 아태지역 각 국가별 동영상 스트리밍 앱의 상위 MAU와 상위 매출 5위를 공개했다고 13일 발표했다.

한국에서는 지상파가 서비스하는 푹이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앱애니는 "푹은 지상파 TV와 라이선스 콘텐츠를 모두 제공하는 통합형 서비스 제공자(OTT)"라며 "통합 앱이 젊은 스마트폰 사용자층을 성공적으로 끌어들여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MAU의 경우 유튜브가 중국을 제외하고 한국을 포함 조사 대상 국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한국에서는 2위부터 5위까지 모두 국내 플랫폼들이 차지했다.

특히 옥수수의 MAU가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50%에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앱애니는 지난 2015년 상반기부터 올해 상반기 아태지역의 안드로이드 모바일 앱 동영상 앱의 이용 시간이 3 배 이상 증가하며 약 400억 시간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전체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의 매출 또한 동영상 스트리밍앱들의 기여도가 가장 크며, 아태지역은 2015년 상반기 대비 4.7배 매출이 늘어 빠르게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재 앱애니 한국 지사장은 "아태지역에서 동영상 스트리밍 앱의 소비 시간과 매출이 크게 증가하며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모바일 전략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동영상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입증된 만큼 모바일에 맞는 사용자 경험과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콘텐츠 전략이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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