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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지에이웍스, 디지털퍼스트에 100억원 투자


국내·외 모바일 광고 소화…글로벌 시장 조준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아이지에이웍스(대표 마국성)는 디지털퍼스트(대표 장덕수)에 총 100억원을 투자하고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다고 28일 발표했다.

디지털퍼스트는 올해 1월 설립된 글로벌 애드테크 미디어렙사(방송광고 판매대행사)다. 모바일을 중심으로 재편된 디지털 광고시장의 핵심요소로 꼽히는 '데이터기반 미디어플래닝'과 '프로그래매틱 미디어바잉' '애드테크 솔루션을 활용한 퍼포먼스 최적화' 노하우 등을 갖췄다.

이 회사 장덕수 대표는 미디어렙사 엔서치마케팅-메이블과 검색광고대행사 엔서치마케팅의 비즈니스를 진행했으며 20년 동안 야후코리아(오버추어코리아) 등의 모바일·디스플레이·검색·전자상거래 광고 업계에 몸담았다.

장덕수 디지털퍼스트 대표는 "최근 모바일 광고 업계에서 해외의 광고회사들이 한국에 진출하는 경우는 많지만, 국내 광고회사가 해외 시장에 진출해 성공을 거둔 사례는 아직 없다"며 "양사는 모바일과 구글, 페이스북이 만들어낸 애드테크 중심의 글로벌 매체환경과 고도로 축적된 광고운영 노하우, 광범위한 광고 기술력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디지털 광고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국성 아이지에이웍스 대표는 "양사의 협업은 기술과 데이터, 노하우의 만남"이라며 "이는 모바일과 글로벌을 지향하는 광고주에게 가장 필요로 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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