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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게임방송, LGU+에서는 모바일로도 손쉽게


스마트폰만 있으면 나도 게임방송 진행자

[허준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실시간 게임 방송을 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방송' 서비스를 5일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모바일 게임방송'은 LG유플러스 고객이면 누구나 '아프리카TV'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 받아 설치만하면 쉽고 빠르게 모바일 게임 방송자키(BJ)가 될 수 있다. '모바일 게임방송'을 통해 방송된 콘텐츠는 아프리카 TV 앱에서 실시간 시청 및 녹화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모바일 게임방송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에는 PC와 별도 연결해야만 실시간 방송이 가능했던 모바일 게임 콘텐츠를 스마트폰 하나만으로 편리하게 방송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BJ'의 얼굴을 볼 수 있는 미러볼 기능(전후면 카메라 및 프로필 이미지)을 지원해 일반 시청자는 게임 진행상황은 물론 방송을 진행 중인 BJ의 생생한 표정까지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채팅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해상도 방송을 지원, 기존 PC를 통한 게임방송 플랫폼을 뛰어 넘는 높은 품질의 방송 콘텐츠 제작과 시청도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LG유플러스만의 특화된 세계 최고 수준의 업로드 속도 덕분에 모바일게임 방송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최대 100Mbps이상의 업로드 속도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800MB 영화 한편을 64초만에 업로드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LTE 전체 가입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게임방송을 포함, 모든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업로드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하는 '업로드 데이터 프리' 특별 프로모션도 연말까지 실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콘텐츠사업담당 박준동 상무는 "이제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게임방송의 진행자가 될 수도, 시청자가 돼 참여할 수도 있게 됐다"면서 "모바일 게임방송 사업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독보적인 플랫폼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모바일 게임방송이 적용되는 단말은 삼성전자의 '노트4 S-LTE' 1종 뿐이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점진적으로 지원 단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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