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소셜커머스 업체 위메프는 지난달 월 매출액이 730억 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전체 배송상품에 대해 횟수에 제한 없이 무조건 5% 적립해 주는 마케팅을 벌인 결과, 월매출액 규모가 평균 400억 원이었던 것이 83% 상승한 수치다.
구매자수 역시 60%가 증가해 5월에는 1천104만 명을 넘어섰다.
위메프 전체 회원수가 800만 명 규모임을 감안할 때 그만큼 반복 구매한 구매자수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회사측은 분석했다.
박유진 위메프 홍보실장은 "위메프의 5%적립 행사는 우리의 몫을 줄이고 이를 구매자에게 돌려준다는 의미"라며 "경쟁사와 동일한 수수료를 받는 상황에서 단기적으로는 손해일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더 많은 충성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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