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은 패션 정보를 구독하고 공유할 수 있는 '스타일북' 앱을 17일 출시했다.
SK플래닛은 "'스타일북'을 이용하면 온라인 시장에 집중하고 있는 중소 패션 브랜드들이 모바일에서도 고객을 유치하기가 쉬워질 것"이라며 "이용자들도 평소 자주 방문하던 패션드는 물론 접하기 어려웠던 업체의 의상까지 모바일을 통해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일북'은. 이용자가 좋아하는 브랜드나 상품, 잡지를 구독할 수 있다. 이용자가 관심있는 상품을 SNS로 공유할 수도 있다. 구매를 원하는 상품의 경우 해당 쇼핑몰로 이동해 살 수 있다.
SK플래닛의 쇼핑검색 서비스 '바스켓'에 '스타일북' 페이지 (http://stylebook.basket.co.kr)를 만들어 PC에서도 이용자가 구독하고 있는 브랜드와 콘텐츠를 동일하게 즐길 수 있다.
SK플래닛 이해열 모바일커머스사업부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스타일북’은 모바일을 통해 패션과 콘텐츠를 연계해 고객과 사업자 모두에게 새로운 커머스 환경을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일북'은 구글플레이·T스토어·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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