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매물 '다음'에서 검색하세요"

[민혜정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부동산 검색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다음은 "이번 부동산 검색 서비스 개편은 가격이나 위치 등 부동산의 요소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용자 경험(UX)을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다음 통합검색 창에 '용산구 아파트'를 입력하면 매매·전세·월세 등 거래 유형에 따른 매물을 보여준다.'용산구 전세'라고 검색하면 아파트·주상복합·오피스텔 등 매물 종류별로 검색 결과를 제시한다.

다음은 시세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단지별 매매·전세의 가격 범위를 제공한다. '도곡렉슬' 등 매물명을 검색하면 오프라인 부동산의 벽보 형태로 매물 가격과 주요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역세권이나 학군 중심으로 매물을 검색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한남역 근처 아파트', '서울한남초등학교 근처 아파트'등과 같은 형태로도 매물을 찾아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음 김상균 검색기획본부장은 "앞으로도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해 서비스 경쟁력을 극대화 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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