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재단, 미디어 컨퍼런스 '체인지온' 개최

[김영리기자] 다음세대재단이 비영리 미디어 컨퍼런스 체인지온을 오는 1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다. '사람, 아날로그, 디지털의 삼각관계'를 주제로 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체인지온 홈페이지를 통해 09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비영리 미디어 컨퍼런스 체인지온은 공익적 활동을 하는 비영리 단체들이 미디어를 활용,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사회 변화의 원동력을 확보하는데 필요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생각을 나누기 위해 다음세대재단이 진행하는 컨퍼런스다.

올해는 인터넷 30주년을 맞이해 인터넷을 비롯한 기술이 가져온 변화와 의미를 되짚어보고, 디지털 기술과 아날로그 감성 속에서 균형을 이루며 살아가야 할 모습을 삼각관계라는 연애 이야기로 주제를 구성했다.

강연자로는 홀리 로스(Holly Ross) NTEN 총괄 이사, 강명구 서울대 교수,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 김지현 다음 전략담당 이사 등이 참석한다.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상임이사는 "디지털 기술과 함께 아날로그적인 방식들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요즘"이라며 "사람을 향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들은 이러한 변화의 의미를 파악하고 기술과 감성의 조화를 고민하며 활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 컨퍼런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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