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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케이블방송국 시청률 뛰어넘다"


미 최대 케이블TV방송국으로 등극

[안희권기자] 온라인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가 미국 최대 케이블TV 방송국에 올라섰다.

IT매체 기가옴은 넷플릭스 가입자 시청률이 1일 80분을 돌파해 기존 미국 케이블방송국보다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넷플릭스 리드 해스팅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6월 넷플릭스 가입자가 시청한 콘텐츠량은 10억 시간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리처드 그린필드 BTIG 애널리스트도 넷플릭스 1일 시청률이 기존 미국 케이블방송국을 이미 추월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넷플릭스 가입자 중 90% 이상이 미국에서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으며, 이들은 1일 평균 80분을 콘텐츠 시청에 소비했다고 말했다.

미국 넷플릭스 가입자는 6월 기준 약 2천400만명으로 알려졌다.

미국 TV 시청자들은 데스크톱PC나 태블릿PC, 스마트폰을 이용해 TV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OTT 서비스를 선호한다. 넷플릭스는 이들 기기에서 넷플릭스 콘텐츠를 손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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