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비디오, 역사의 뒤안길로!

[안희권기자] 구글비디오 서비스는 앞으로 더 이상 이용할 수 없을 전망이다. 구글이 구글비디오를 중단하고 이 콘텐츠를 유튜브에 통합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IT매체 더넥스트웹은 구글이 구글비디오를 중단하고 서비스 역량을 유튜브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글비디오 사용자는 기존에 보관했던 콘텐츠를 유튜브에 통합하거나 삭제할 수 있다. 구글은 사용자가 별도 작업을 하지 않을 경우 이를 유튜브로 이관할 계획이다.

이 작업은 8월20일 이후 진행될 예정이다.

구글비디오는 2009년 5월 파일 업로드를 시작한 이래 4년만에 서비스를 중단한다.

구글은 구글비디오 외에 맞춤형 포털서비스인 아이구글, 중소사업자용 검색 어플라이언스 구글미니, 블로그형 구글톡 서비스인 구글톡 챗백, 심비안 단말기용 검색앱인 심비안 서치앱 등을 폐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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