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세계 최대 소셜게임 업체 징가의 1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현지시간) 전했다.
징가의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32% 늘어난 3억2천1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손실액은 8천540만 달러 나타났다. 이번 적자는 1분기말에 추진된 드로섬싱 개발사 인수 비용 때문이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할 경우 4천700만 달러(주당 6센트) 이익을 올렸다.
일일 이용자수는 지난해보다 6% 증가한 6천500만명으로 조사됐다. 월 이용자수는 25% 늘어난 1억8천200만명으로 파악됐다. 유료 이용자의 경우 전달 290만명에서 350만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용자 기반 확대는 새로운 소셜게임 출시와 모바일 게임의 성장, 징가닷컴 등 플랫폼 전략의 성과에 의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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