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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 인스타그램 인수 금액 10억불 넘는다


30% 현금-70% 주식…기업가치 고려하면 12억불↑

하지만 18일(현지시간) 구체적인 인수금액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사실상 페이스북은 10억 달러 이상의 가치액을 건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인스타그램-페이스북 간 10억달러 거래는 30%의 현금과 70%의 주식으로 나뉜다.

즉 인스타그램은 현금 3억달러와 한 주당 30달러로 계산된 페이스북 주식 7억 달러어치(약 2천300만 주)를 받은 셈이다.

하지만 이 계산은 페이스북 자사 가치를 750억 달러로 가정했을 때에 따른 것.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기업공개(IPO) 후 페이스북의 기업가치를 1천억달러로 예상하고 있는 것에 비하면 하향평가된 것이다.

결과적으로 한 주당 40달러에 달하는 현재의 페이스북 주가로 계산한다면 인스타그램은 주식으로만 약 9억3천300만 달러를 거머쥔 셈이다. 여기에 현금 3억 달러를 더하면 인스타그램 인수액은 사실상 12억3천만 달러가 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오는 5월 페이스북 IPO 후 주가가 세 배 가량 뛸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인스타그램 인수액은 조만간 30억 달러의 거래가 될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원은영기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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