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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선 안철수연구소 사장 "SK컴즈 해킹과는 관계 없어"


"외부 보안관제만 맡고 있어 내부 해킹과는 무관"

[구윤희기자]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사장이 SK컴즈 해킹에 대해 안철수연구소와는 무관하다고 일축했다.

SK컴즈 사태의 원인으로 지적된 타사 업데이트 시스템에 대해서도 "안연구소가 맡고 있는 업데이트 서버에 대해서는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생명과도 같이 지키고 있다"면서 "우리도 항상 공격을 받고 있지만 5단으로 방어하고 있으며 인력의 상당수를 이 부분에 할당한다"고 강조했다.

김홍선 사장은 "많은 사람들이 해커가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뚫을 수 있다고 하지만 꼭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제대로 보안을 하고 백업 계획을 2중, 3중으로 만들어 놓는다면 해커가 뚫지 못할 것"이라는 말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지난 7월 3천500만 회원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던 SK컴즈는 안철수연구소가 보안관제를 맡고 있으며 시만텍코리아가 안티바이러스를 공급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구윤희기자 yu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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